[보도자료]

전국시니어노동조합(이하 ‘시니어노조’)은 16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할 후보는 이재명뿐’이라고 밝혔다.

시니어노조는 “정치는 국민 모두의 삶을 돌보아야 한다. 특히 청년과 노인, 노동자와 농민,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 큰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 약자의 고통을 몸소 경험한 인물”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13세 어린 나이에 공장에 나가 혹독한 노동을 겪고 산업재해로 왼팔이 불구가 된 경험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통해 중앙대학교에 진학, 사법고시에 합격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시니어노조는 이러한 그의 인생이 “진정으로 약자의 눈물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정치인의 표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니어노조는 정부의 비영리 단체 지원금 전액 삭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노인과 노동자를 돕는 단체에조차 지원이 끊겼다”며 “이러한 현실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노조는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하며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밝혔다.

주요 요구사항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강화

노인빈곤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공정한 지원 재개

산업재해 및 장시간 노동 문제에 대한 근본적 개선

모든 세대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국가 시스템 정비

시니어노조는 끝으로 “이재명 후보는 가난과 고통을 넘어선, 약자의 아픔을 아는 유일한 정치인이다”며, “이제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