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ARS 전화(1544-9944)나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 통해서

[데이터뉴스]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2015.5.1일~6.1일)

오늘(5.1일)부터 소득이 낮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신청이 시작된다. 또, 부양 자녀가 있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녀장려금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30일 ‘다음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을 받아 오는 9월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혹시, 신청기간을 놓치더라도 올해 12월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엔 산정액의 90% 밖에 받지 못한다.
근로장려금의 경우는 올해 지급대상이 자영업자로 확대가 됐으며, 자녀장려금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210만원,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5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의 신청 자격과 범위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단독가구인 경우.
단독가구인 경우는 지난해 총소득이 1300만원 미만에 해당되며 최대 지급액은 70만원이다. ‘단독가구’는 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는 60세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음은, 홑벌이가구.
홑벌이가구는 지난해 총소득이 2100만원 미만에 해당이 되고 최대 지급액은 17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맞벌이가구.
맞벌이가구는 지난해 총소득이 2500만원 미만에 해당이 되고 최대 지급액은 210만원이다.
자녀장려금으 만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인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모두 지난해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 포함해 주택을 1채만 보유하거나 무주택자여야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청은 ARS 전화와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직접 세무서를 찾아가서 신청해도 된다.
먼저, ARS는 1544-9944로 전화를 걸어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해 신청한다.
다음은,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홈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 신청한다.
ARS전화나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이 번거롭게 느껴질 경우 직접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박장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