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니어노조 간부 간담회 개최

2025년 2월 21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니어노조 간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10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의 당면 문제와 향후 사업화 계획에 대한 설명과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노조가 준비 중인 복지카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복지카드가 시니어노조 회원들에게 제공될 복지 혜택과 그 효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복지카드의 사용 범위와 실행 계획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또한, 노조는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에 대한 안전 교육을 위한 동시통역 시스템 도입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농촌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시니어노조는 농촌과의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노조 회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협동조합 택시인 '쿱택시'를 모델로 한 정책 구상도 소개됐다. 시니어노조는 이를 통해 택시업계에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하고, 시니어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조의 다양한 사업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시니어노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