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상 불신임을 받았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그를 더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확히 표명한 것입니다. 만약 야당이 8석을 더 얻었다면, 윤 대통령의 권한을 무력화하고 탄핵 혹은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을 시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윤 대통령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뒤집지 못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의 발언에서 그는 자신의 정책 추진 노력을 강조했지만, 국민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발언은 과거의 실수와 미래에 대한 겸손한 계획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윤 대통령이 지난 2년간의 불통과 행정부의 일방통행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협치가 가장 쉬운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립정부, 동거정부, 거국내각과 같은 대안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들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협치를 거부한다면, 여당이 주도하여 협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탄핵 등의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협력하여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 한국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