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무너질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조직의 속에 자신이 속해 있으면 자기 자신을 객관화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아니 자기 자신을 객관화 한다는 것이 불가능 하다. 그 조직을 지탱하는 데에는 규약 또는 규정이 있다. 물론 국가에는 헌법이 있다. 그러나 규정에 의해서 집행부가 구성되어도 집행부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 내 생각이 법이 되는 것이다. 규정에 의하지 않고서는 제명을 할 수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하였다가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그 조직은 종말을 고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규정이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그 조직을 구성하는 조직원이다. 내가 싫어해도 조직원은 보살펴야 할 대상인 것이다. 싫어하는 조직원 자르려다 망하는 조직을 많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