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
오늘 바쁘신데도 전국시니어노조 정기대의원대회를 축하 격려하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 겸 우리 시니어노조 산하 공공정보지부가 가입되어 있는 한국 공공사회산업노조 김현중 위원장님 그리고 과거 서울대학 재학시절 험악했던 군사독재정권하에서 구로공단에 뛰어들어 노동운동을 하였고 국회위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신 김문수님 경세제민 재단 서정열 총재님 전국화학노련 김도영 사무처장님 소이바 플랫폼 김상용 회장님 기타 여러분! 같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공포의 분위기로 몰아넣고 있으며 그로인해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출로 경제를 유지 발전하는 우리나라는 더 걱정되기에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를 이겨내야 합니다.
대의원 동지,그리고 조합원동지 여러분!
우리 시니어노조가 발족한지도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 집행부가 악조건하에서도 조직의 발판을 굳히기에 노력하신 박헌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3기는 그 바탕 위에서 조직발전을 위해 매진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선 조직을 확대 강화하고 재정이 자립되고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조직은 힘을 합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본부도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확대 강화는 물론 재정자립, 귀농 귀촌사업, 장례후불제사업, 지역 건강보험 불평등 개선 사업, 고령자 인재은행 설치 계획, 택배사업, 그리고 사회복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복지의 일환으로 한국예총과 재향군인회 출신 그리고 DMZ협동조합과 함께「문화예술 창작 공동체 타운」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적인 문화 예술창작 공동체 타운을 건립하여 외국인들이 몰려오는 세계적인관광지로 인정받자는 것입니다. 대상 지역으로는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양평, 그리고 몇 곳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소이바 플랫폼 사업이 이제 부진을 벗고 희망이 보여 대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더 걸리겟지만 성공하면 우리 조합원 들에게 다소라도 삶의 보람과 경제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공하기를 기원합시다. 아무리 현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결의와 실천이 있으면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구 1천만 명의 작은 나라 스웨덴은 노조와 정치권이 주도하고 온 국민이 협력하여 세계 제1의 복지국가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는 우연히 온 것이 아님을 우리는 교훈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스웨덴은 임금 노동자 약 70%가 노조에 가입한 것이 큰 힘이된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노조에 가입하면 나에게 당장 무슨 혜택이 있느냐? 가 아니라 우선 가입하고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자~ 라는 의식이 있었기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노조가입이 12%에 머물고 있어 미조직 노동자들의 각성이 요구됩니다.
또한 우리 시니어노조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1천만 명 이상이 가입 대상인데 가입자는 15,000명에 머물고 있고 조합비가 제대로 거출되지 않아 사업이 부진하여 존재가치를 인정받기가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시니어노조가 발전하려면 조직명칭을 바꾸고 사업장 및 단체가 집단적으로 가입하고, 시니어를 위한 사업을 우선하되 복지사업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맞는 사업에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지금처럼 개개인을 상대로 시니어들만 가입하고 시니어들만을 위한 사업은 지양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반가운 소식은 한국노총에 광역시 공무원 노조와 공공 노총이 가입하고 오는 6월에 소방공무원 가입 그리고 한국예총이 노조 결성의 계획이 있어 한국노총이 제1노총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됨을 우리 모두 기뻐해야할 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관련 단채에 간곡히 협조를 요청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지금 전국시니어노조는 지역본부 지부와 함께 바다 한 복판에서 항구를 향해 힘겹게 헤엄 쳐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끼리만 위로하고 격려하며 말입니다.
암울했던 6~70년대에 이 나라 경제성장을 위해서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을 감수하면서 힘겹게 살아온 세대가 우리들입니다. 정권의 가혹한 탄압과 감시, 기업주의 방해와 냉대, 그리고 노동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노조를 이끌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경제성장의 발판을 굳혔고, 뒤이어 베이비부머 세대가 능력을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10대 강국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조를 사회의 중심에 우뚝 서게 한 원동력이 바로 우리 시니어노조 조합원들의 역할 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퇴직 후, 연금만으로 살기가 턱없이 모자라 시니어노조를 통해 다소 인간답게 살아보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은 우리를 노무나도 힘겹게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고용노동부가 상담소운영 재정을 지원해 주어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우리의 용기와 활동은 2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대의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 !
역사는 인간이 엮어왔고 지금도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치욕의 역사가 될 수도 있고,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 줍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됩니다. 불가능은 우리에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자랑스러운 복지국가를 만들어 봅시다. 오늘 2021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맞이하여 보다 발전하는 전국시니어노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27일
전국시니어노동조합 2021년정기 대의원대회